전북 주택 화재 3년간 1569건..1~2월 328건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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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택 화재가 1~2월 사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발표한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1596건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2월이 166건(사망3·부상8)로 가장 많았고, 1월이 162건(사망4·부상8)으로 이 시기 주택화재가 1년 중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주택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5%(878건)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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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주택 화재가 1~2월 사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발표한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1596건이다. 이 사고로 30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다.
월별로 살펴보면 2월이 166건(사망3·부상8)로 가장 많았고, 1월이 162건(사망4·부상8)으로 이 시기 주택화재가 1년 중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주택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5%(87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22%(347건)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31%), 불씨·불꽃·화원방치(22%), 담배꽁초(12%) 등이 꼽혔다.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Δ전기·가스난로·전기장판 사용 후 전원 차단 Δ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Δ기름 요리 화재 시 가스 밸브 차단 후 물 붓지 않기 Δ주방에 소화기 구비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원인은 대부분이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다”며 “생활 속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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