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미래 명창 24명 선정해 공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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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이 미래 명창 24명을 선정해 공연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8명, 중·고등학생 6명, 만 19세 이상 소리꾼 10명 등 총 24명을 선정해 민속국악원이 진행하는 판소리마당 '소리판'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준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창을 위한 자리인 만큼 판소리를 계승·보존하고자 하는 소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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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이 미래 명창 24명을 선정해 공연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판소리 다섯 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중 한 바탕을 부를 수 있는 소리꾼이다.
초등학생 8명, 중·고등학생 6명, 만 19세 이상 소리꾼 10명 등 총 24명을 선정해 민속국악원이 진행하는 판소리마당 '소리판'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준다.
공연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한다.
선정된 소리꾼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이메일(sueim01@korea.kr)을 통해 신청받으며 결과는 2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창을 위한 자리인 만큼 판소리를 계승·보존하고자 하는 소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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