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피의자 전환..수사개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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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여온 광주경찰이 이사장 등 관련자 4명을 피의자로 전환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련자 4명을 피의자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은 '수사 개시 통보'를 광주환경공단 감사실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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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련자 4명을 피의자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은 '수사 개시 통보'를 광주환경공단 감사실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홍보 기념품을 우회 납품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정 채용 의혹 등도 제기해 이 또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내사를 벌여온 내용 가운데 급여 부정 수령 혐의는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고 수사 개시 통보 내용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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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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