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목포항구포차, 1월말까지 자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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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목포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이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포차 운영협의회 결정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자율 운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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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목포항구포차 운영협약서에는 기상특보 발령 등을 제외하고 평상 시에는 50% 영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등에 적극 동참하고 방문객 밀집에 따른 위험 및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 중이다.
앞서 목포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이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포차 운영협의회 결정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자율 운영을 실시했다.
목포항구포차는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목포 앞바다와 유달산의 풍광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중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줄면서 일부 운영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포차 운영자의 운영 협약기간은 포차 개장일부터 올해 2월13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재연장해 최대 3년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오는 2월에 2회차 협약기간이 연장되면 목포시는 목포항구포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매출신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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