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완벽한 제품"..LGD 투명 OLED에 외신 릴레이 호평

박정일 2021. 1.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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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미국 동부기준)부터 나흘 간 열린 CES 2021에서 투명 OLED를 침대, 레스토랑, 지하철 등 실생활에 접목시키며,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생활 속에서 디스플레이가 더 나은 삶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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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CES 2021에서 투명 OLED를 적용한 스마트 침대를 선보여 주요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델이 스마트 침대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LGD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OLED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한 투명 OLED 솔루션이 잇따라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스채널 CNN은 최근 보도에서 '투명 TV가 쿨한 새로운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침대를 소개했다. CNN은 "TV는 일반적으로 거실 벽 부분에 설치돼 있지만, 이제는 공간을 분할하는 파티션으로 투명 OLED TV를 배치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유리처럼 보이는 대형 유리창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력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도 같은 솔루션을 지목하며 "투명 OLED를 가정용으로 처음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이런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은 투명 OLED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소비자가전쇼) 2021의 베스트TV로 선정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코로나 시대에 완벽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인가젯도 "시각적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스시 레스토랑에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라며 "식당 고객과 요리사 사이에 위생적인 파티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TV를 볼 땐 평면이고 게임을 할 땐 커브드 TV가 되는 48인치 벤더블 '시네마틱 사운드 OLED'(CSO)에 대해서도 외신의 호평이 이어졌다. 디지털 트렌즈는 "현실성 있는 몰입감을 제공해 주며, CSO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화면 속 인물들이 직접 얘기하는 듯한 생생함 줄 수 있다"고 설명했고, 테크레이더와 우버기즈모 등도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소개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미국 동부기준)부터 나흘 간 열린 CES 2021에서 투명 OLED를 침대, 레스토랑, 지하철 등 실생활에 접목시키며,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생활 속에서 디스플레이가 더 나은 삶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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