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될까..부산진구 신고포상금 두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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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 신고포상금을 작년 대비 두배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 오염도가 높은 쓰레기 불법처리 시 포상금은 과태료 부과액의 20%였는데 올해는 40%로 높아진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과태료를 300건 이상 부과하는 데도 쓰레기 불법 처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신고포상금 상향 조성에 맞춰 시민과 함께 무단투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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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 신고포상금을 작년 대비 두배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 오염도가 높은 쓰레기 불법처리 시 포상금은 과태료 부과액의 20%였는데 올해는 40%로 높아진다.
다만, 담배꽁초나 휴지 등 손에 들고 있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것을 신고할 경우 포상금은 현행과 같이 과태료 부과액의 20%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신고 포상금은 월 최대 50만원이다.
올해는 포상금 지급 방식도 문화상품권에서 현금으로 바뀐다.
위반행위별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한 쓰레기 투기 1만원, 비닐·천 보자기 등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경우 8만원, 관광지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8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장비를 이용한 무단 투기 20만원, 생활폐기물 무단 매립 28만원, 사업 활동 중에 발생한 쓰레기 무단 투기·매립·소각 40만원 등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는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과태료를 300건 이상 부과하는 데도 쓰레기 불법 처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신고포상금 상향 조성에 맞춰 시민과 함께 무단투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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