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강타한 20대 돌풍..세계 25위에 5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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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0대 초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1월 셋째 주 세계랭킹에서 23세 이하 선수가 5명이나 25위 안에 포진한 것.
미국의 골프위크지는 세계랭킹 산정 이래 만 24세가 되지 않은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상위 2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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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세계랭킹에서 23세 이하 선수가 5명이나 25위 안에 포진한 것. 미국의 골프위크지는 세계랭킹 산정 이래 만 24세가 되지 않은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상위 2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0대 초반 강세를 이끄는 '5인방'은 세계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1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15위 매튜 울프(미국), 18위 임성재(한국), 올해 치러진 2개 대회서 연속 준우승 성적으로 25위에 진입한 호아킨 니에만(칠레)이다. 그 중 모리카와와 호블란이 1997년생으로 가장 연장자고 울프는 1999년생, 임성재와 니에만은 1998년생으로 가장 어리다.
작년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5인방 중 유일한 메이저 챔프인 모리카와는 PGA투어 통산 승수가 벌써 3승째다. 2019년 프로 전향 때만 해도 세계랭킹이 340위로 처져있을 정도로 무명이었던 호블란은 지난해 2승을 올리며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울프는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세 번째 대회인 3M오픈에서 1승을 거두고 있다. 작년 US오픈 준우승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임성재는 2부투어 신인왕에 이어 PGA투어 신인왕을 거쳐 작년 혼다 클래식 우승과 마스터스 준우승으로 한껏 주가를 올렸다. 임성재는 올해도 두 차례 대회에 출전, 소니오픈서 공동 5위에 입상했다. 임성재와 함께 2019년 프레지던츠컵 세계연합팀 대표로 활약했던 니에만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올 들어 두 차례 준우승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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