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교급식 식재료 믿어도 돼..안전성 검사 99.8% '적합'

송승화 2021. 1. 1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22건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8%의 적합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초·중·고 157개교에 건강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관리하는 로컬푸드과(공공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해 공급농장 해당품목 출하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행정조치토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1022건 검사..부적합 2건 출하금지 조치
[세종=뉴시스]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는 연구원. 2021.01.19.(사진=세종시 제종)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22건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8%의 적합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초·중·고 157개교에 건강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연간 전체 검사건수는 지난 2018년 624건에서 2019년 830건, 2020년 1022건 등으로, 매년 전년대비 120% 이상씩 확대했
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는 ▲농수산물 잔류농약, 방사능, 중금속 검사 등 473건 ▲한우유전자검사, 축산물 미생물, 성분규격검사 등 457건 ▲식품 유전자변형생물 검사 92건 등 총 1022건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 기준초과로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 2건을 제외한 1020건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관리하는 로컬푸드과(공공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해 공급농장 해당품목 출하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행정조치토록 했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과 및 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급식재료 안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