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 여자농구 4라운드 MVP..통산 7번째! MIP는 강유림

MVP 김단비 4라운드 5경기 평균 38분 48초 뛰며 21.4득점 8.2리바운드 5.0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
MIP 강유림 4라운드 5경기 평균 34분 58초 뛰며 11.8득점 7.0리바운드 0.6어시스트 1.2스틸 0.4블록

사진=WKBL 제공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김단비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김단비가 총투표수 81표 중 45표를 얻어 4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3라운드 MVP였던 KB스타즈 박지수는 9표 차로 2위에 머물렀다.

 

사진=WKBL 캡쳐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 48초를 뛰면서 21.4득점 8.2리바운드 5.0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이는 4라운드 어시스트 공동 1위, 득점과 공헌도 부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김단비는 지난 16일 부산 BNK전에서는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인 26점을 몰아 넣었다. 또한, 2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는 역대 8번째로 개인 통산 500스틸을 달성했다. 김단비의 활약으로 신한은행은 4승 1패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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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하는 기량발전상(MIP)은 하나원큐의 강유림에게 돌아갔다.

이주연은 총투표수 33표 중 26표를 획득해 처음으로 MIP로 선정됐다.

이주연은 4라운드에서 5경기 평균 11.8득점, 7.0리바운드, 0.6어시스트, 1.2스틸 0.4블록을 기록했다. 또한 15일 KB 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7점과 최다 리바운드 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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