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자 90% 취업

송용환 기자 2021. 1.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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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추진한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탁월한 취업 연계성과를 올렸다.

경과원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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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수 4개월, 기업연수 2개월 후 취업 연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해 진행한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뛰어난 취업 성과를 올렸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추진한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탁월한 취업 연계성과를 올렸다.

19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교육에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과정’ 등에 참여할 100명을 선발했다.

참가 대상은 전문대졸 이상의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인 청년층(만 34세 미만)이다.

전문연수 4개월, 기업연수 2개월의 교육을 통해 97명이 교육과정을 마쳤고, 수료자 중 88명이 취업(취업률 90.7%)하는 성과를 냈다.

㈜실크로드소프트 등 5개사에 7명의 연수생이 2개월의 기업연수를 통해 해당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됐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실무 전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기업 수요기반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현장중심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층 고용창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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