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기 사람 다리가"..정화조에 거꾸로 빠진 남성 이웃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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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해 생명이 위태로웠던 남성이 이웃의 신고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이웃에서 누군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경찰관들은 집 바깥 어딘가에서 가늘게 들리는 남성의 목소리를 따라갔고, 지하실 정화조에 거꾸로 박혀 다리만 내놓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미약한 구조 요청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신고했던 이웃의 관심이 있어 가능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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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위험에 처해 생명이 위태로웠던 남성이 이웃의 신고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이웃에서 누군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가 알려준 주택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처음에는 인기척을 느낄 수 없었는데요.
그러나 경찰관들은 집 바깥 어딘가에서 가늘게 들리는 남성의 목소리를 따라갔고, 지하실 정화조에 거꾸로 박혀 다리만 내놓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정화조를 청소하다가 실수로 몸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화조에 물이 차 있어 조금만 지체됐더라도 생명을 잃을 위험한 순간.
경찰관들이 이 남성의 몸을 끌어내 사고 15분 만에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미약한 구조 요청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신고했던 이웃의 관심이 있어 가능했던 일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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