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캠프 운영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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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활동을 재개했다.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정오를 기해 이 예비후보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일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후 동영상을 통해 이 후보가 행사장에서 15분 이상 머문 사실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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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정오를 기해 이 예비후보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의 자가격리 기간 출입을 통제하고 운영을 중단했던 선거사무소도 업무를 재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관할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일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캠프 측에 요청해 행사 참석자를 파악했으나, 이 후보는 행사 참석 인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후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된 행사 사진을 통해 이 후보가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한 보건 당국은 지난 12일 오전 이 사실을 캠프에 알리고 이 후보의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당시, 이 후보 측은 행사장 내에서 3분 가량 머물렀다고 진술해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
이 예비후보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후 동영상을 통해 이 후보가 행사장에서 15분 이상 머문 사실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후보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수도권에 있는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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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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