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추리X케미"..'범바너3' 유재석→이승기, 떡밥 회수 나선다[종합]

이다겸 2021. 1.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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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가 역대급 레벨의 추리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3시 유튜브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효진 PD는 "'범바너'가 드라마와 예능적인 것이 합쳐지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래서 '시즌3까지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시즌3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범바너' 시즌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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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범인은 바로 너!’가 역대급 레벨의 추리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3시 유튜브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조효진 PD는 “‘범바너’가 드라마와 예능적인 것이 합쳐지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래서 ‘시즌3까지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시즌3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범바너’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로 돌아온 시즌3에서는 이전 시즌의 떡밥을 하나둘 회수, 프로젝트 D의 최종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유재석은 시즌3 관전 포인트를 묻자 "이승기와 이광수의 합류가 관전 포인트고, 김세정, 세훈 막내 라인이 엄청난 예능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추리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카이스트나 서울대, 과학고가 와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떻게 풀어갈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방송된 시즌에서 이승기는 꽃의 살인마로 밝혀졌고, 이광수는 프로젝트 D의 칩을 가지고 달아났다. 이광수는 시즌3 합류 소감을 묻자 “초반에는 이승기와 제가 멤버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것이 사건 해결보다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승기 또한 “연예인을 한지 17년 정도 됐는데, 이렇게 낯선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것이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범바너’의 인기비결 중 하나는 멤버들 간의 케미다. 이승기는 “‘범바너’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7명이 모일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멤버들을 만났다”라고 했고, 박민영은 “게스트로도 안 나왔던 예능을 고정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 덕이다. 앞으로 예능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김세정은 “드라마를 하면서 동료들에게 이렇게까지 뭘 많이 받은 적이 없었는데, ‘범바너’를 하면서 응원을 받았다. 멤버들이 커피차도 보내주고 선물, 응원의 메시지 등을 보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종민이와 알고 지낸지 오래 됐는데, 세정이한테 커피차를 보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저는 종민이한테 연락 한 통 받은 적이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연출했던 조효진 PD는 ‘범바너’를 통해 넷플릭스와 작업을 했다. 조 PD는 “멤버들 간의 케미가 좋아서 시즌3에서는 그동안 하고 싶던 얘기들과 사회적 이슈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조금 더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었다. 연출자로서는 시간을 들여 공들여 작업할 수 있었기에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넷플릭스와 작업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광수는 “이전 시즌보다 합이 잘 맞고, 스릴 있고, 재미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세훈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민은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에게 푹 빠져서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범바너’ 시즌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trdk0114@mk.co.kr

사진|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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