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BTJ열방센터 방문자 91.8% 검사 완료..6명 검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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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91.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도내 대상자 897명 가운데 91.8%인 824명이 검사를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8~11일 BTJ열방센터 방문자 관련 대상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절반 이상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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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명 양성, 729명 음성, 11명 검사 진행 중
도, 검사 거부 6명 대해 고발 검토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91.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도내 대상자 897명 가운데 91.8%인 824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824명 중 84명은 코로나19 확진됐고, 7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는 38명이다. 검사 거부 6명, 검사 예정 6명, 연락 두절 6명 등이다. 20명은 BTJ 열방센터 관련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GPS 등을 토대로 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있으며, 연락이 두절된 대상자를 추적 중이다.
또 검사를 거부한 6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8~11일 BTJ열방센터 방문자 관련 대상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절반 이상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 통보받은 대상을 추가해 17일까지 행정명령을 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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