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 장식할 '범바너3', 더 강력해진 케미로 뭉쳤다 [종합]

김종은 기자 2021. 1. 1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 능력을 예고했다.

'범바너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과 2019년 방송된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바로 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 능력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하 '범바너3')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범바너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과 2019년 방송된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범바너3'에서는 시즌 1부터 이어져온 프로젝트 D에 대한 수사가 완결을 맞는다. 멤버들 역시 시즌 3를 맞아 더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발전한 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 "'범바너3' 관전 포인트는 이승기와 이광수의 탐정단 복귀"

이날 '범바너3'에 대한 소개는 유재석이 맡았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는 사건들에 휘말린 탐정들이 어설픈 실력으로 해결하는 내용"이라며 "시즌 1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어떤 상황을 알고 들어가는 건 아니다. 제작진이 준비해 놓은 사건 속에 들어가 해결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범바너3'의 관전 포인트가 "이승기와 이광수"라고 꼽으며, "시즌 2에서 저희도 놀랐지만 '꽃의 살인마' 이승기 씨가 큰 화제를 모으지 않았냐. 시즌 3에서는 '꽃의 살인마' 이승기가 어떻게 탐정단에 복귀하는지, 시즌 2에서 사라진 이광수가 어떻게 돌아오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기도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승기는 "추리에 '잔잔바리'가 없다"면서 "평균적인 난도가 높은 편이다. 연예인들이 할 수 있는 수준인가 싶을 정도다. 사건들이 어떻게 풀리는지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해외도 사로잡은 '범인은 바로 너!'의 인기

'범인은 바로 너!'는 현실적인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효진 PD는 "작가들이 스토리를 위해 정말로 고생을 많이 했다. 현실에 있을법한 사건들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있던 사건들도 비슷하게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조사들을 정말 많이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민영은 "해외에서도 '범인은 바로 너!'의 인기가 엄청나다"며 "미국에서도 넷플릭스 'Busted!(범인은 바로 너! 해외판 제목)'를 재밌게 봤다는 분이 계셨다. 시즌 2 시작 전엔 태국에 갔던 적도 있는데, 호텔 앞 전광판에 'Busted!'가 예고로 나오고 있더라. 너무 뿌듯했다. 아마 시즌 3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은 "현재 내가 넷플릭스에서 한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해외 팬들이 ''Busted!' 언제 하냐'고 그렇게 문자를 보내온다"며 "해외 팬덤이 크다는 걸 그때 느꼈다"고 거들었다.


◆ 마지막 시즌이 될 '범바너3'

그런가 하면 '범인은 바로 너!'는 시즌 3를 끝으로 이야기가 끝이 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 같다. 일곱 멤버들의 합이 너무 잘 맞아가고 있는데, 끝나 아쉽긴 하다. 또 다른 기회가 생기면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전했다.

조효진 PD는 "시즌 3에서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멤버들의 케미를 믿고 조금 더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넷플릭스와 세 시즌을 함께 해 오면서 다른 점도 많이 느꼈지만, 연출자에게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넷플릭스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효진 PD는 "다른 예능을 해도 같은 멤버들과 함께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조효진 PD는 마지막 시즌인 만큼 더 화려한 게스트가 출연할 것을 예고하며 "수호 씨와 송지효 씨를 제외하고도 조병규 씨, 임수향 씨, 황보라 씨, 태항호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바너3'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범바너 | 범인은 바로 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