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차기행장 후보사퇴.."새로운 변화와 혁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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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행장직은 3월말 임기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이 글에서 임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후보 2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추천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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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행장직은 3월말 임기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1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임 행장은 전날 은행 온라인 내부게시판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임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후보 2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이고 이를 위한 '창조적 파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영광스러운 전북은행 CEO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2014년 11월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전북은행을 이끌어왔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추천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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