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감염 확진자 감소세..교회관련 확진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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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울산에는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제일성결교회 등 종교단체 집단·연쇄감염이 퍼지면서 최근 확진자수가 급증했다.
한편,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 902명 중에서 109명이 입원 또는 입원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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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이 중에서 3명은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울산에는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제일성결교회 등 종교단체 집단·연쇄감염이 퍼지면서 최근 확진자수가 급증했다.
지난 9일에는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 사태가 이어졌다. 그러나 방역당국이 종교단체 감염경로를 차단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자별 확진자는 ▲12일 11명 ▲13일 9명 ▲14명 5명 ▲15일 10명 ▲16일 17명 ▲17일 7명 ▲18일 4명 등이다.
일주일 사이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도 줄었다. 지난 11일 1376건이던 검사 건수는 18일 0시 기준 449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 902명 중에서 109명이 입원 또는 입원예정이다. 나머지 75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36명은 사망했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은 821명, 해외입국자는 8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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