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계 상황 도민에 '더 두터운, 더 따뜻한' 지원 필요"

강정만 2021. 1. 19.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 정부 3차 지원 + α' 결정과 관련,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도민을 위해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한계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더 두터운, 더 따뜻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도·도의회 상설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도민이 짊어지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일은 도와 도의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도의회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협의회 인사말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 정부 3차 지원 + α' 결정과 관련,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도민을 위해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한계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더 두터운, 더 따뜻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도·도의회 상설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도민이 짊어지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일은 도와 도의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국경 수준의 공·항만 워크스루, 전 도민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한 제주형 방역정책과 세 차례에 걸친 재난긴급지원금 지급 등 도의회와 협력하며 도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세 차례에 걸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의 위기를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지만, 감염병의 특성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며 "도와 도의회가 함께 2021년 새해를 여는 지금,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게 된 배경은 바로 도민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도민을 위해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도민 모두가 뼈를 깎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계시지만, 생존의 벼랑 끝에 서있는 도민들,그리고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