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이천훈련원장,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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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새 회장에 당선됐다.
정진완 후보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유표 투표 수 67표 가운데 41표를 획득, 이명호(25표) 후보와 안태성(1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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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새 회장에 당선됐다.
정진완 후보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유표 투표 수 67표 가운데 41표를 획득, 이명호(25표) 후보와 안태성(1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정진완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정 당선인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지냈고, 2012~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역임했다.
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과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총감독을 맡았다.
정 당선인은 가맹단체,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자율성 보장과 역할 강화, 선수·지도자·심판의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 강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든든한 재정 기반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당선인은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겠다. 안정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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