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멤버들 "갈수록 추리력 떨어져vs모르면서 나서" 폭로전

이민지 2021. 1.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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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 멤버들이 추리력을 두고 폭로를 이어갔다.

1월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탐정단 추리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유재석이 "얘기 나온김에 말하자면 승기는 기대한 것에 비해 평범한 친구, 가면 가면 갈수록 추리력이 떨어진 친구가 나랑 종민이, 광수다. 시즌이 지나갈수록 떨어지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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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범바너' 멤버들이 추리력을 두고 폭로를 이어갔다.

1월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탐정단 추리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조효진PD는 "박민영씨가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잘 했고 시즌이 거듭돼 가면서 세정씨가 잘했다. 시즌3에서는 세훈씨도 문제들을 잘 해결했다. 거기까지다"고 밝혔다.

세훈은 "경험이 많다 보니까 잘 할 수 있겠지, 풀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은 많이 하는데 풀리진 않더라. 민영 누나, 세정이를 따라가면서 뒤에서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승기는 "세훈씨는 옆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세정, 민영 옆에 있으면 추리력이 같이 올라가고 나나 종민이 형이랑 있으면 '얘가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아이돌이 됐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쭉 떨어질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얘기 나온김에 말하자면 승기는 기대한 것에 비해 평범한 친구, 가면 가면 갈수록 추리력이 떨어진 친구가 나랑 종민이, 광수다. 시즌이 지나갈수록 떨어지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광수는 "나랑 종민이 형은 모르면 가만히 있는데 재석이 형은 모르면서 나선다. 잘못된 길로 이끈다. 추리를 얽히고 설키게 한다"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조금 더 극적으로 만드는거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솔직히 재석이 형님은 전체를 이끌어야 하니까 추리에 집중을 못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나는 정말 종민이 형, 광수 형은 뭘 하길래 떨어지는건가 가끔 궁금하다. 저 형은 이 촬영을 할 때 어디에 에너지를 쓰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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