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11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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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를 전체 직업계고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교원 연수와 워크숍, 컨설팅, 학생·학부모 설명회 등 학점제 운용 기반 마련과 학생의 선택과목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도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지원센터가 협력해 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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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를 전체 직업계고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급변하는 미래 직업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선도학교는 학교당 2600만원을 지원 받고,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수행한다.
선도학교는 교원 연수와 워크숍, 컨설팅, 학생·학부모 설명회 등 학점제 운용 기반 마련과 학생의 선택과목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도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지원센터가 협력해 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연구학교 1곳, 선도학교 5곳을 지원했다. 직업계고 학점제 원격연수를 개설해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들이 모두 이수하도록 했다.
또 교사연구회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와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점제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고용 구조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며 "학교의 애로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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