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군산, 초고령사회 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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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익산과 군산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뒀다.
1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8만6203명이다.
이 기간 도내 노인 인구는 약 1만6000명 늘었다.
군산(18.9%)과 익산(19.9%)은 노인인구 비율이 20%에 근접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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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노인인구 1만6천명 늘어
익산·군산 노인인구 20%대 목전
1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8만6203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노년층 비율은 21.4%로 전년(2019년) 같은 기간(20.4%)보다 1%p 증가했다.
이 기간 도내 노인 인구는 약 1만6000명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선 전남(23.5%), 경북(21.7%)에 이어 세 번째로 노년층 비율이 높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임실(36.4%)과 진안(35.0%), 고창(34.4%), 장수(34.2%) 등의 순이다.
군산(18.9%)과 익산(19.9%)은 노인인구 비율이 20%에 근접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초고령사회는 노년층 인구 비율이 20% 이상이다.
군산과 익산은 지난 2019년 말보다 노년층 비율이 1.1~1.3%p 늘었다.
한편, 전주지역의 노년층 비율은 15.0%로 고령사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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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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