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행정 총괄하는 전무이사에 박경훈 전 감독 내정

정희돈 기자 2021. 1.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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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 사령탑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전무이사 자리에 박경훈 전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4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박 전무이사는 제주(2009~2014년),성남FC(2017년) 감독직을 맡았는데 제주 감독이던 2010년에는 K리그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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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 사령탑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전무이사 자리에 박경훈 전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감독은 오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엘리트 선수 출신인 박 전무이사는 지도자와 학자로서도 풍성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박 전무이사는 1984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1992년까지 뛰었고 1986 멕시코 월드컵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지난 1994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박 전무이사는 제주(2009~2014년),성남FC(2017년) 감독직을 맡았는데 제주 감독이던 2010년에는 K리그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전주대 축구학과 교수로서 후진 양성과 축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박 전무는 한국에서 열린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때 우리 대표팀 감독을 맡은데 이어 2017년에는 축구협회 기술위원도 역임해 축구협회 내부 사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 등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 축구협회의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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