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 바이든에 축하 서한 "자유무역 회복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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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임기 시작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허 회장은 앞서 제 117대 미국 의회에 입성한 4명의 한국계 하원의원들에게 무역 제재 조치를 규정하고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정과 한국과의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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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임기 시작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허 회장은 오늘(19일) 축하 서한에서 “천2백여 개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서로의 나라에서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일방적 무역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수년간 훼손됐던 자유무역·다자주의 질서를 회복하고, 시장경제 원칙에 충실한 상호 윈윈의 경제교류 원칙을 복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핵심 주체인 한국 경제계도 자유무역 확대와 신흥국 경제발전 지원의 중추적 파트너로 활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회장은 앞서 제 117대 미국 의회에 입성한 4명의 한국계 하원의원들에게 무역 제재 조치를 규정하고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정과 한국과의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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