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이광수 "송지효, 내 뺨 때리고 갔다"
이광수,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송지효 지목
"뺨 때리고 그냥 갔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광수가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하 ‘범바너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범바너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젝트 D’라는 커다란 스토리를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스토리형 예능이다.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로 돌아온 이번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의 떡밥을 하나둘 회수하며 프로젝트 D의 최종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은 “‘범바너’가 나의 첫 예능인데, 훌륭한 형, 누나들, 세정이를 통해 예능에 한발 짝 다가가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이 “막내라인 김세정과 세훈이 이번 시즌에서 엄청난 예능감을 터트린다. 베테랑 다 됐다”고 말하자 오세훈은 “베테랑까지 되려면 아직 멀었다. 예능에 발만 담군 수준”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박민영은 “조효진 PD님의 유혹에 이끌려 하게 됐는데, 예능 게스트도 잘 출연 안하던 제가 고정으로 예능을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그런데 팀이 너무 좋게 꾸려져서 이들을 믿고 갔다. 좋게 마무리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자 이광수는 송지효를 꼽았다. 그는 "뺨을 때리고 그냥 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도 "이광수와 실제로 무슨 일이 있는 줄 알았다"고 했고, 조효진 PD는 "'런닝맨' 멤버가 출연하면 상황이 어색해질까봐 제안을 못하고 있었는데, 상황적으로 맞는 게 있어서 섭외를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범바너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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