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유재석 "우리도 결말 잘 몰라..세정·세훈 막내 활약 기대"

김보영 2021. 1.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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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이 시즌 3의 관전 포인트와 멤버들 간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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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이 시즌 3의 관전 포인트와 멤버들 간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시즌제를 내세우며 지난 2018년 첫 공개된 ‘범바너’는 넷플릭스가 국내에 정착해 처음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시즌 1부터 이어져온 프로젝트 D에 대한 수사의 완결판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등 완전체가 된 허당 탐정단이 한층 더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했던 추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유재석은 “꽃의 살인마였던 이승기가 보여줄 시즌 3의 역할과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고, 도망을 갔던 이광수가 다시 합류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다. 이 시즌이 이야기드린 바와 같이 저희 스스로도 마무리를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포인트인 것 같다. 더욱 재미있어지는 멤버들의 케미와 세정, 세훈 막내 라인들의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이승기 역시 “시즌 3 문제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소위 ‘잔잔 바리’가 없다”라며 “거의 카이스트 나온 사람들이 풀 수 있을 법한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사진=넷플릭스)
유재석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재석은 “저는 사실 시청자 분들께서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멤버들 전체와 다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의외의 사람이 저를 많이 무시해서 몇 번 당황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종민이가 저를 그렇게 무시한다(웃음). 저의 추리력을 가끔 우습게 보는 경우가 있어서 울컥한 적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한 멤버들의 증언과 맞장구도 이어졌다.

이승기는 “근데 재석이 형도 딱히 결정적으로 뭔가를 푼 걸 저도 본 적이 없다”라며 거들었고, 이광수 역시 “종민이 형이 무시를 했다고 이야기하시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이 재석이 형이 추리를 할 때 무시를 하는데 그걸 모르셨다니 놀랍다”라고 일침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민은 이에 대해 “무시를 했다기보다 의지를 많이 했는데 생각 보다 저랑 비슷하더라”라고 해명했고, 김세정은 “무시는 다 같이 했는데 유독 종민 오빠의 무시가 기분 나쁘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범바너’의 에이스인 박민영도 “사실 ‘범바너’를 재석오빠의 스마트함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석오빠에게 시선이 안 가게 된 것 같다. 근데 운전은 되게 잘 한다”라고 촌철살인을 날려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범바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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