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커진옷 기부캠페인 "1만7000벌 기부옷 전달"

정용운 기자 2021. 1.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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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365mc는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20 스페셜 커진옷 기부캠페인' 기부옷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전달식은 비대면(언택트) 형식으로 서울365mc병원, 아름다운가게 본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365mc의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병원을 포함해 총 17개 365mc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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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는 ‘스페셜 커진옷 기부캠페인’으로 모인 기부옷 1만7302벌을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사진제공|365mc
비만클리닉 365mc는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20 스페셜 커진옷 기부캠페인’ 기부옷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전달식은 비대면(언택트) 형식으로 서울365mc병원, 아름다운가게 본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올해는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만7302벌의 기부옷이 모였으며, 캠페인 4년 동안 총 3만7188벌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캠페인에는 365mc의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병원을 포함해 총 17개 365mc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는 것은 다양한 노력과 인내가 수반되기 마련”이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얻어낸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정착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김하나 나눔문화국 국장은 “뜻 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365mc의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상 속 나눔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65mc 수원점의 한 고객은 “체중관리를 위해 식이조절과 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 365mc와 함께 건강관리를 한 지도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다이어트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면서 사회 공헌도 할 수 있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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