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 급반등 3,100선 근접..코스닥,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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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3% 넘게 급락하며 3,000선이 무너질 뻔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그 이상으로 급반등하며 3,1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에 비해 78.73포인트 2.61% 올라 사흘 만에 반등하며 3,092.6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오늘은 6천억 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4천억 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함께 코스피 급반등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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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3% 넘게 급락하며 3,000선이 무너질 뻔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그 이상으로 급반등하며 3,1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에 비해 78.73포인트 2.61% 올라 사흘 만에 반등하며 3,092.6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오늘은 6천억 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4천억 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함께 코스피 급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에 줄줄이 하락했던 삼성 관련 계열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2.35% 올라 8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각각 0.7% 오른 14만4천 원과 1.4% 상승한 7만9천6백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08포인트, 1.38% 오른 957.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원 내린 1,102.9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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