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본선 가자'..담금질 시작한 여자 축구대표팀

장보인 2021. 1. 1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열리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해 2월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 1위에 올라 B조 2위 중국과 PO를 치른다.

중국을 넘으면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새 역사를 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진·서귀포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PO 준비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열리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이 모인 건 지난해 11월 부산 훈련 뒤 약 2개월 만이다.

전날 전남 강진에 모인 선수들은 이날 오전부터 그라운드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해 2월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 1위에 올라 B조 2위 중국과 PO를 치른다.

PO는 애초 지난해 3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뤄져 다음 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2월 1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을 넘으면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새 역사를 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대표팀은 PO까지 한 달간 조직력을 다진다.

다음 달 10일까지 강진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벨 감독은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하고 26명을 불러들여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추릴 계획이다.

이번 훈련 명단에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를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젊은 피' 조미진(고려대)과 이정민(위덕대), 이은영(현대고) 등도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boin@yna.co.kr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벌금 30억원' 장근석 어머니 탈세 수법 보니...
☞ 한파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