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엔 어떤 혁신금융서비스가 있나? 금융위, 51개 사례 소개

/자료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는 주요국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서비스와 유망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 기업 등이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오는 20일부터 4차례에 걸쳐 미국·영국·호주 등 19개 국가의 51개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영국의 Greensill Capital의 공급망 금융 서비스, AI(인공지능)기반 주택담보대출 추천 플랫폼 등 은행과 대출 관련 12개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음달 3일엔 미국의 Brex의 스타트업 대상 법인카드 발급 서비스, Affirm의 온라인 신용구매 서비스 등 지급결제 분야 13개 서비스를 소개한다.

2월17일엔 아일랜드 Chasing Returns의 '주식투자 위험관리 플랫폼', 호주 Goodments의 지속가능 투자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등 자본시장과 자산관리 분야 13개 서비스, 3월3일엔 미국 Devoted Health의 고령자 건강보험 서비스, Gusto의 중소기업 급여관리와 근로자의 금융활동 연계 서비스 등 보험과 기타 분야 13개 서비스를 알려준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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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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