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설 귀성객 여객선 운임 할인 안 해.. "코로나 여파"

이선목 기자 2021. 1. 19.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군은 오는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객선 운임 할인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울릉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함에 따라 귀성객 운임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설 명절 운임할인 지원 행사를 심사숙고 끝에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릉군은 오는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객선 운임 할인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울릉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함에 따라 귀성객 운임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강릉행 여객선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김민정 기자

그간 군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 내륙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사의 협조를 얻어 주민 8촌 이내 친인척에게 운임비 약 30%를 지원해줬다. 그러나 군은 지난해 추석 때도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운임 지원을 하지 않았다.

김병수 군수는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설 명절 운임할인 지원 행사를 심사숙고 끝에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