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 등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정도 높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저감하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노후 보일러의 교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공공시설, 30세대 이상 신축공동 주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대당 2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원이 늘어난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가지고 양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우편·방문 신청하면 되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보일러 구매·설치에 관한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 보일러의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1577-7360), 홈페이지(el.keiti.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파악할 수 있으며, 양주시 환경관리과 미세먼지대응팀(031-8082-63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최초'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 실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언택트 비대면에 중점을 두고 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에 대해 진행된다.

공단은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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