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절 위해"..전북소방, 설연휴 화재 예방대책 추진

윤난슬 2021. 1.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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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일부터 도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대책은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등에서의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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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일부터 도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일부터 도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대책은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등에서의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5년(2016~2020)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109건의 화재가 발생, 4명이 다치고 18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2%,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를 차지하면서 명절 기간 도민의 화재 안전 의식 확립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판매·운수 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 시설 긴급 화재 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 안전점검 ▲쪽방 등 취약건축물 화재 안전 컨설팅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생활 치료센터, 노인 의료복지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긴급 화재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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