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보호 전담조직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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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전담 조직을 구성해 대응한다.
코로나19긴급대응단 산하에 민관협력형 '의료자원 확충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등 의료자원이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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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첫 회의 예정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전담 조직을 구성해 대응한다.
코로나19긴급대응단 산하에 민관협력형 '의료자원 확충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
도 보건건강국, 복지국, 자치행정국 등 감염취약시설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감염병학, 보건학 등을 전공한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2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수원 소재 요양원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요양보호사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까지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는 15일 현장위험도 평가 뒤 동일집단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를 모두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처럼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은 감염병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수적이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등 의료자원이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이다.
도는 고위험 공간을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지가 치명률 등 보건학적 결과 지표를 좌우한다고 판단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취약시설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주된 경로는 매일 시설을 드나드는 시설 종사자나 방문객, 입소자의 가족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취약시설에 관련한 모든 사람이 스스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한다는 인식을 먼저 가져야 시설 입소자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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