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 확대 공급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확대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제제 공급 양을 종전 120t에서 250t으로 늘려 지역 원예·축산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생물배양실 멸균배양기 시스템 확충공사를 완료했다.

이달 한 달간 시운전을 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배양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이다.

이 미생물은 토양유기물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 생장을 촉진하게 한다.

◇진천읍·봉화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충북 진천군 진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윤혁헌)는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희),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정영수)과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사업 전반에 행정적 지원과 대상자 선정에,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에 협조하기로 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발굴 연계된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심사, 지원 유무 결정, 사업 추진 등 질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 접수

충북 진천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을 위한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가구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이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8만원 한도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사용 업종은 기존 29곳에서 올해부터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됐다.

◇정태흥 농협진천군지부장, 필수노동자 사랑 캠페인 동참

농협 진천군지부는 정태흥 지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대면 노동이 불가피한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필수노동자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한다.

정 지부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신홍섭 지사장, 한농연 진천군연합회 윤상호 회장, 초평농협 유철희 조합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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