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남았는데'.. 파주시 '사랑의 온도탑' 1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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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코로나19와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100도를 훌쩍 넘어 123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파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4000만원으로, 온도탑 온도는 모금 목표액 1%당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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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코로나19와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100도를 훌쩍 넘어 123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파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4000만원으로, 온도탑 온도는 모금 목표액 1%당 1도씩 올라간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나눔 분위기가 움츠려들 것을 우려했으나, 오히려 기부물결이 더욱 거세지면서 캠페인 종료 2주를 남기고도 목표액에서 1억9400만원을 추가 달성한 상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을 채워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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