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 남구, 우암동 공공도서관 내년 완공 등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우암동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결과, 재미소동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돼 곧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01.19.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우암동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결과, 재미소동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돼 곧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우암·감만동 주민들을 위해 우암동 동일파크맨션 옆 부지에 독서와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을 수립, 설계를 공모했다.

당선작은 우암동 지형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배치와 실내 중앙계획을 통한 도서관 기능의 공간적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공공도서관은 사업비 102억3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817.7㎡ 규모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부산뇌병변복지관 ‘숨바꼭질’ 작품전시회 개최 등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훈련반(직업능력개발훈련)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작품전시회 ‘숨바꼭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0년 한 해 동안 웹디자인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이 직접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전시회 ‘숨바꼭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숨어있는 능력과 재능을 담은 작품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온라인작품전시회에 링크하거나 부산뇌병변복지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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