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1월 중 이익공유제 프로그램·인센티브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이달 중 내놓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이익공유제라고 하면 새로운 것 같지만 사실은 새롭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이달 중 내놓겠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단 설명이다.
이날 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이익공유제라고 하면 새로운 것 같지만 사실은 새롭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기업을 강제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저희들의 이익공유 프로그램과 그 인센티브를 빠르면 이달 안에 여러분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이 감당하는 양극화의 완화 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민간에서 또는 경제계 내부에서 상부상조로 서로를 돕는 그런 이익공유제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정 간에도 협의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전담기구를 현재의 '국' 단위에서 '본부' 단위로 격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중대재해법이 목표하는 것이 예방에 있다면, 바로 그런 일에 정부의 노력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대한 돕겠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前여친, '이선균 공갈女 업소' 출신…"결혼언급 없었다" 반박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광주 유명 한정식집 운영 40대 숨져…'경영난 호소' 담긴 글 발견
- "목구멍에 '털'이 여러가닥 자란다"..30년 흡연자의 희귀 질환
- "실망입니다"…임영웅 '이 단어' 썼다가 악플 세례
- 현상금만 70억…FBI가 7년째 쫓는 여성 정체는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칼부림에 연쇄 살인까지…범인 '데스노트' 발견돼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