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장 뇌를 많이 썼지만 크게 활약하는 건 없다" (범인은 바로 너)

19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조효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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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시즌2에서 꽃의 살인마로 등장하며 하차하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시즌3로 만나게 되었다"라며 인사하며 "시즌 3에서는 잔잔바리가 없다. 서울대나 카이스트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풀 수 있는 수준 높은 추리를 우리가 펼쳐간다. 너무 어려운 추리를 해나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봐달라."라며 시즌 3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승기는 "김종민의 식곤증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머리를 많이 쓰다보니까 조금만 추리를 해도 많이 피곤해 진다. 그런데 김종민과 한 조가 되면 웃음담당이 되다. 시즌3에서 제가 추리에 크게 활약하는 건 없다."라며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승기는 "이작품을 통해서 정말 좋은 멤버를 만나게 된 게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7명을 만날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방송하면서 가장 뇌를 많이 쓴 프로그램 같다."라며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은 1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