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야속해'..울릉군, 설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 안해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1.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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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에 발 맞춰 올해 설 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 할인 지원을 하지 않는다.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설에는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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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내리는 여객선 이용객 모습.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에 발 맞춰 올해 설 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 할인 지원을 하지 않는다.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설에는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명절 기간 중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주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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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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