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조효진 PD "무녀마을 편, '곡성'보고 착안..시즌3 스릴도 기대&quo..

김보영 2021. 1. 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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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가 시즌 에피소드를 제작하게 된 과정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한편 '범바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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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가 시즌 에피소드를 제작하게 된 과정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시즌제를 내세우며 지난 2018년 첫 공개된 ‘범바너’는 넷플릭스가 국내에 정착해 처음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시즌 1부터 이어져온 프로젝트 D에 대한 수사의 완결판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등 완전체가 된 허당 탐정단이 한층 더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했던 추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조효진 PD는 “작가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 저희들은 최대한 현실에 있음직한 사건들을 일반 시민들의 시선에서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점들을 고려해서 그런 것들을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을 하려 노력했다”며 “여러 조사들을 거쳤고 그것을 저희의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상황을 만든 적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효진 PD는 “기가 막히게 마음에 들었던 사건은 딱히 못 꼽겠다. 모든 사건을 정말 열심히 짰기 때문이다. 다만 ‘무녀 마을’ 에피소드는 제가 호러 공포 영화를 잘 못 보는데 유재석씨가 호러 스릴러를 시도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곡성을 봐보라고 추천을 한 데서 착안된 에피소드”라며 “제가 무서운 걸 싫어해서 계속 피하다 결국에는 멤버들과 함께 대낮에 곡성을 봤고, 이를 에피소드로 많이 반영한 기억이 남는다”라고 했다.

이어 “시즌 3 에피소드를 스포할 수는 없지만 시즌 3에서도 호러와 스릴러가 결합된 듯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귀띔했다.

한편 ‘범바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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