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착란 올 정도.." 송해, '전국노래자랑' 촬영 중단에 고통 호소

신정인 2021. 1.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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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최고령 MC 송해(본명 송복희·93·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노래자랑'이 멈춰 답답함을 호소한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타임'에서는 송해가 시간 경매에 나선다.

이날 송해는 코로나19로 멈춘 일상에 대해 아쉬워한다.

이외에도 송해는 벌에 쏘이면서도 생방송을 진행했던 사연, 평양에서 MC를 보다가 끌려갈 뻔했던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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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MC 송해(본명 송복희·93·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노래자랑’이 멈춰 답답함을 호소한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타임’에서는 송해가 시간 경매에 나선다.

이날 송해는 코로나19로 멈춘 일상에 대해 아쉬워한다. 특히 그는 40여 년 간 방방곡곡을 누비며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의 촬영 중단에 가장 격한 아쉬움을 보인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사는 중”이라고 토로한다.

이어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불편한 때 아닌가. 이 이상의 고통이 어디 있나”라며 “정신착란이 들 만큼 고통스러운 요즘의 우리 환경”이라고 호소한다.

아울러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인생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들의 무대로 임영웅, 정동원, 영탁, 송가인 등을 꼽는다.

이외에도 송해는 벌에 쏘이면서도 생방송을 진행했던 사연, 평양에서 MC를 보다가 끌려갈 뻔했던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웨이브 ‘어바웃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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