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장) 당선

배우근 2021. 1.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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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 K-아트홀에서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3번 정진완 후보가 총 투표 수 67표 중 41표로 최다 득표하며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0일 중앙선관위 407호(회의실)에서 중앙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이 정진완 당선인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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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당선인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19일 서울 송파구 K-아트홀에서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3번 정진완 후보가 총 투표 수 67표 중 41표로 최다 득표하며 당선됐다. 기호 1번 안태성 후보는 1표, 기호 2번 이명호 후보는 25표를 획득했다.

최종 선거인단은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6명, 정가맹단체장 32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대표 4명, 학회 대표 2명, IPC 집행위원 1명 등 총 67명으로 이 중 6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00%를 기록했다.

정진완 당선인은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용인대 특수체육학과를 졸업했고 박사를 수료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 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지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0일 중앙선관위 407호(회의실)에서 중앙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이 정진완 당선인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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