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기업 ㈜아이팝, 캐나다 기업과 '드론카메라' 협약

윤난슬 2021. 1.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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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이 19일 영상카메라 제조 기업인 캐나다 Infiniti Electro-Optics와 드론 카메라 부문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팝 대표인 전주대 김동현 교수는 "영상 카메라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방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만큼 성능과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해외 우수기술의 국산 제조와 함께 드론 영상과 지상 영상 감시 전반에 걸쳐 보안을 강화한 우수한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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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가 기술협약으로 국산화 예정인 인피니티 드론카메라 이미지.(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이 19일 영상카메라 제조 기업인 캐나다 Infiniti Electro-Optics와 드론 카메라 부문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론 카메라가 포함된 영상 및 보안 관제 시스템은 4차 산업과 함께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는 혁신기술 중 하나다.

초기 영상 카메라는 범죄 예방과 시설 보호를 주목적으로 활용되다가 현재는 복합 다기능 영상 시스템 운영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재난 분야, 화재 예방, 방범, 사람 및 차량 인식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술협약으로 2㎞ 거리에서 30㎝ 크기의 비행 중인 드론을 자동 식별해 자동 공중 드론 침입경보 기술과 20㎞ 떨어진 거리에서 사람 인식이 가능한 기술 등 첨단 기술이 국산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서 사용 중인 외국산 CCTV에서 백도어 악성코드가 발견되는 등 외산 부품의 보안 취약점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외 첨단 기술제품의 기술협약을 통한 국산화는 큰 의미가 있다.

아이팝 대표인 전주대 김동현 교수는 "영상 카메라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방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만큼 성능과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해외 우수기술의 국산 제조와 함께 드론 영상과 지상 영상 감시 전반에 걸쳐 보안을 강화한 우수한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Infiniti Electro-Optics는 2000년부터 CCTV 카메라와 PC 기반 DVR/NVR 및 IR 야간 투시경 카메라를 제조하고 있다. 민간수요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동 및 동남아시아의 국방부, 특수부대에서도 활용이 될 만큼 높은 기술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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