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유재환, -32kg 폭풍 감량에 김원희 "너무 잘 생겨서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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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가 유재환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세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심장이 두근대는 이상형으로 남아 있는 첫사랑 선생님을 찾아 나선 유재환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KBS 2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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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가 유재환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세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유재환은 주현미, 소찬휘, 셀럽파이브 등 유명 가수들과 50여 곡 이상을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이자 가수이면서 해맑고 순수한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을 섭렵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이날 오랫만에 유재환을 다시 만난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이전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턱선에 깜짝 놀랐다. 김원희는 "너무 잘 생겨서 믿기지가 않는다", 현주엽은 "알아보기가 힘들어졌다"라고 했을 정도.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심해져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재환은 104kg에서 72kg으로 4개월간 총 32kg을 감량한 극과 극 비포 애프터 사진도 공개해 복권 당첨급의 놀라운 변화를 체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초등학교 때 영화 배우보다 예뻤던 첫사랑을 찾는다는 유재환의 의뢰 내용에 김원희와 현주엽은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 앨범 속 여학생들을 유심히 살폈다.
하지만 유재환이 밝힌 첫사랑의 정체는 뜻밖에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라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심장이 두근대는 이상형으로 남아 있는 첫사랑 선생님을 찾아 나선 유재환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KBS 2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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