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박경훈 전무이사 내정

정다워 2021. 1. 1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박경훈 전 성남FC 감독을 내정했다.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몽규 협회 회장은 박 신임 전무이사를 내정한 배경에 대해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 또한 향후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박경훈 전 성남FC 감독을 내정했다.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몽규 협회 회장은 박 신임 전무이사를 내정한 배경에 대해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 또한 향후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박 전무이사는 선수, 지도자, 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축구를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전무이사는 1984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1992년까지 활약했다. 또한 성인국가대표팀 멤버로서 1986년 멕시코 대회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은퇴 후 1994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제주 유나이티드(2009~2014년), 성남FC(2017년) 사령탑을 맡았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