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하겠다"

김동철 2021. 1. 1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19일 "전북 지역 상용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진과 면담에서 "현대차가 흔들리면 협력업체는 물론 전북도 내 제조업 기반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진다"며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위기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진 면담..지역 노사정협의체 구성 제안
송지용 의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진 면담 [전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19일 "전북 지역 상용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진과 면담에서 "현대차가 흔들리면 협력업체는 물론 전북도 내 제조업 기반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진다"며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위기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해 가동률이 30%대로 추락해 구조조정 위기를 겪고 있다.

현대차노조 임원진은 "최근 5년간 생산량과 수출물량 급감으로 지역 상용차산업 전반이 총체적인 위기"라며 "지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송 의장은 "상용차산업 위기의 심각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중앙 정치권과 정부, 관계기관에 알리고 상용차산업 체질 개선에 집중투자가 이뤄지도록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회는 22일 개회하는 제378회 임시회에서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sollenso@yna.co.kr

☞ '벌금 30억원' 장근석 어머니 탈세 수법 보니...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한파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