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배워" '컬투쇼' 유노윤호, 한해도 감탄한 열정의 아이콘(종합)

김민지 기자 2021. 1.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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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가 남다른 열정으로 '컬투쇼'를 장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 유노윤호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활약했다.

또한 DJ 김태균은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에게 어떻게 항상 열정이 넘칠 수 있는 지에 대해 물었다.

3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해는 최근 유노윤호와 tvN '놀라운 토요일'을 같이 녹화했다며 그의 미담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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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노윤호가 남다른 열정으로 '컬투쇼'를 장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 유노윤호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신곡 '땡큐'에 대해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땡큐'가 영화 음악 느낌이 있다. 안무도 뮤지컬스럽게 구성했다"며 "개인 활동까지 합치면 20년 차인데 내 남자다움과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땡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출연해 힘을 보탰다고 귀띔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이수만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이번에 준비를 잘해서 매력이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항상 신경써서 체크를 해주시고 말씀도 잘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그런 게 부담스럽진 않나"라고 장난스레 묻자, 유노윤호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내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DJ 김태균은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에게 어떻게 항상 열정이 넘칠 수 있는 지에 대해 물었다. 유노윤호는 "내게 열정은 처음엔 노력이었다"라며 "그게 나중에는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유노윤호를 헬스장에서 본 적이 있다며 반가워했다. 유노윤호는 "원래 매일 운동을 했다. 30분이라도 꾸준히 했었다"며 "요새 운동을 못하다보니 복근이 없어졌다"고 웃픈 고백을 했다. 이후 유노윤호는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스페셜 DJ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3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해는 최근 유노윤호와 tvN '놀라운 토요일'을 같이 녹화했다며 그의 미담을 풀었다. 한해는 "유노윤호의 명언이 TV에서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직접 보고 느낀 게 많다. 인상이 깊었고, 인생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해는 '놀토' 촬영장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녹화 중 모두가 지쳐 있던 상황에서 유노윤호가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더니 박수를 치고 가자고 하더라. 그때 모두가 홀린 듯이 일어나 박수를 쳤는데 신기하게 힘이 났다"며 "상황에 안주했던 나를 채찍질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해는 "진짜 놀랐던 건 게스트들이 오면 각자 인사를 나누는데 유노윤호는 세심하게 한 명 한 명 특징을 살려서 인사를 하더라"며 "(유노윤호가) 내가 싱글 나온 것도 알았다. 내 친구들도 모르는데. 거기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미담을 알렸다.

한편 유노윤호는 신곡 '땡큐'(Thank U)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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