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시공업체 케스코 "올해부터 AS 20년 보장"

서기열 2021. 1. 19.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호시공업체 케스코가 올해 AS(사후 서비스) 20년 보장제도를 앞세워 창호교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케스코는 창호교체 사업을 제작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노 대표는 창호교체 시공의 성공 요건과 관련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빠른 공사와 완벽한 시공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AS 보장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케스코는 사후관리에 집중하며 성장해왔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뢰받는 중소기업 브랜드
창호시공업체 케스코 공장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스코 제공


창호시공업체 케스코가 올해 AS(사후 서비스) 20년 보장제도를 앞세워 창호교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케스코는 창호교체 사업을 제작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국토교통부 산하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적 우수업체 대상으로 선정한 창호부문 지정업체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적인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해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창호교체 등에 이자를 지원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노창진 대표

케스코는 창호 및 실내 건축 등 전문건설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창호교체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충청권을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등에 사무소를 설치해 전국적인 마케팅 개발전략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 신규 사업을 비롯해 서울에 법인을 세워 온라인 판매회사인 ‘창호마트’를 설립하고 올 한 해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창진 케스코 대표는 “현재 준공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국적으로 전체의 75%인 약 540만 동에 이른다”며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시장이 국내 건설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만큼 창호 시공 분야의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5년 설립 이후 매출이 100%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엔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며 “올해도 매출 목표를 24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2개 팀의 전문 시공 기술인력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들과 마케팅 및 사무직, 생산직과 서비스 등 100여 명의 직원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해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창호교체 시공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노 대표는 창호교체 시공의 성공 요건과 관련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빠른 공사와 완벽한 시공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AS 보장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케스코는 사후관리에 집중하며 성장해왔다”고 했다. 그는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간별 ‘20년 유·무상 AS 보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창호의 일반적인 수명기간으로 여겨지는 20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정기 AS를 실시해왔는데 이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24년간 공군 헬기조종사로 근무하다 대령으로 예편한 노 대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객이 이자 지원 혜택을 받고, 회사는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국가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친환경사업”이라며 “고객이 소비자이자 동시에 감독관이라고 생각하고 세심한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