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신입생 정시 경쟁률 8.64대 1 기록

구미현 2021. 1.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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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80명 모집에 691명이 지원해 평균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정원 내 전형에서 물리치료과가 65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37.9대 1, 치위생과 24대 1, 응급구조과 20대 1, 방사선과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률이 높은 보건 계열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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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과 65대 1로 최고
춘해보건대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80명 모집에 691명이 지원해 평균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정원 내 전형에서 물리치료과가 65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37.9대 1, 치위생과 24대 1, 응급구조과 20대 1, 방사선과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률이 높은 보건 계열이 강세를 나타냈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에서 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취업난 속에 유턴(U-turn)입학 희망자가 많이 지원했음을 알 수 있었다.

최영진 입학부처장은 정시모집 결과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로 정시모집 경쟁률이 작년과 비해 낮아졌지만 나름 선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52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서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중 2013~2019년 7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한 점 등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정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 전형은 19일부터 자율 1차 모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율모집의 원서접수는 2월 10일까지이며 학교접수시스템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의 면접고사는 1월 26일(화)에 정원 외 전형에 한해 실시되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는 기존 기숙사 외에 280명 수용 규모의 신축 기숙사 ‘정수학사’를 지난 달 추가로 건립하여 학생복지 확충을 기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가족에 대해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최종 합격자의 등록기간은 2월 8일(월) ~ 2월 10일(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홈페이지 또는 052-270-0401~6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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